맛있는 다이어리2010.09.12 00:32


고기와 부추는 참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요.
불고기와 부추샐러드를 같이 먹기도 하고
차돌박이를 살짝 데쳐서 깔끔하게 부추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아니면 삼겹살 통구이를 해서 부추와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오늘 저는 구이용 소고기가 있어 그냥 구운 소고기를
부추샐러드와 같이 먹을 생각입니다.




샐러드에 있어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소스이지요.
오늘 부추 샐러드에는 "폰즈소스" 를 사용 할 생각입니다.
폰즈소스는 일식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스인데요
샤브샤브를 먹을때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소스가 바로 폰즈소스입니다.
마트에 가면 정원이네서 나온 폰즈소스가 진열되어 있더군요.
사실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수 있지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꽤 괜찮은 소스입니다.
해산물들을 살짝 데쳐 폰즈소스를 끼얹어 먹어도 맛있고
미역이나 해초류 종류를 폰즈소스와 무쳐주면 다른 것 필요없이 맛있는 밥반찬이 되지요
고기, 해산물, 야채 어느것과도 잘 어울리는 괜찮은 소스중 하나이니
알아두면 식탁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실수 있습니다.



일단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이용 소고기 손바닥만한것으로 두덩어리, 소금, 후추 약간, 매실원액 약간
마트에서 파는 부추한단(소), 양파 1/3, 당근약간
폰즈소스> 간장 1T, 식초1T, 무즙1T, 고운고춧가루, 통깨 약간, 실파약간, 다시마육수 4T 
다시마육수는 그냥 다시마로만 육수를 내면 살짝 맛이 덜합니다.
일본에서는 거의 가쓰오부시를 이용해서 육수를 내는데요.
저는 미리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미리 육수를 내어 놨습니다.
가쓰오부시육수는 마트에서 따 팔기도 합니다만 없으신 분들은
그냥 다시마와 멸치육수를 사용해 주세요.



              



고기는 소금, 후추를 뿌려 잠시 재워둡니다.
저는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매실원액도 좀 넣어주었습니다.
부추와 양파 당근은 채 썰어 주시고
저는 소스 만드는데 더 집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폰즈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장 1T, 식초1T를 먼저 넣어주고 무를 갈아 무즙1T를 넣어 줍니다.
일식집에서 모밀국수를 먹을때 무즙을 같이 넣어 먹는데요. 무즙을 넣어서 먹으면 간이 밴 무즙이 야채나 고기와 같이 딸려 올라가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소스맛을 진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원래는 무즙을 꼭짜서 건더니만 동그랗게 빚어 맑은 포즈소스에 살짝 떨어뜨려 놓지만
오늘은 부추와 같이 무쳐서 사용할 것이니 그냥 무즙을 넣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사다물 4T를 넣어줍니다.
꼭 막 뽑은 커피 같습니다.ㅎ^^






그리고 통깨와 고춧가루로 마무리하고 레몬즙이 있으면 넣어주시고 기호에 따라 실파를 다져 넣어주시면 됩니다.
원래 폰즈소스는 좀 맑은 느낌인데 무즙 때문에 그냥 간장소스 모양이 되었네요.
이렇게 하면 폰즈소스가 완성입니다.
저는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초딩짝꿍 때문에 매실원액을 좀 넣어 추가로 단맛을 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폰즈소스를 채썬 부추와 함께 잘 무쳐줍니다. 당근을 참 굵게도 썰었습니다.ㅎㅎㅎ






이제 부추샐러드를 고기와 함께 접시에 내어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고기보다도 부추샐러드가 더 맛있네요.
부추샐러드 듬뿍 집어 밥 위에 올려놓고 
소스도 조금 더 넣어 슥슥 비벼먹으니

아삭아삭 맛있게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이렇게 부담없이 배부른 느낌
설거지 하며 절로 노래가 나오네요~



이웃님들도 모두 맛난 밥 많~~~~이 드시고 기운내서
오늘하루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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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