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 음식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8.30 닭강정만큼 맛있는 꽁치강정 (20)
  2. 2010.08.30 시어머님께 사랑받는 육개장 한그릇~ (22)
  3. 2010.08.28 이탈리아식 계란찜 프리타타 (25)
맛있는 다이어리2010.08.30 13:43


처음에 닭강정 보다 맛있는 꽁치강정이라고 썼었거든요~
근데양심의 가책을 받아 얼른 고쳤습니다.
전 꼬끼오양을 절대 배신할 수가 없거든요.
닭고기는 정말 누가 머라해도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어제 시어머니께서 꽁치를 사오셨습니다.
그래서 닭이 땡기는 오늘
대충 있는 꽁치로 강정을 만들어 보았네요. 
이미 많이 해서 드시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꽁치강정을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재료 준비해 볼까요.

꽁치 한마리, 소금, 후추, 전분
양념장: 고추장 1T, 미림1T, 간장 1/3T, 물엿1T, 설탕1/3T, 참기름, 후추




꽁치는 잘 씻어 머리 자르고 내장 빼고 토막내서 소금 뿌려 냉장고에 넣어 놨더랬습니다. 세토막 난 꽁치를 반을 갈라 큰가시 빼고 잔가시들도 칼로 슬슬 긁어냅니다.
가시 긁어 내실때 살점 않떨어져 나가게 조심조심. 그리고 면포나 크리넥스로 물기를 뺀후 살덩이 부분에 전분을 뿌려줍니다. 저는 물을 깔끔히 않 빼줬더니 뿌리는 족족 전분을 다 먹어버렸네요. 물기 잘 안짜시면 튀길때 튀어서 온 주방에 난리가 납니다.

물기 짜실때 화장지 사용하시면 절대 않되요. 먹는 음식에는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형광물질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거든요. 부엌에서 쓰는 크리넥스 나 면을 사용해 주세요.




전분이 뿌려진 꽁치는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모양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달궈진 후라이팬에 투하 바싹 속까지 잘 익도록 튀겨줍니다. 기름 너무 많이 사용하실 필요 없구요 후라이팬에 조금 깔릴 정도로 부으셔서 튀겨주세요~




후라이팬에서 나온 꽁치들은 기름을 좀 빼 주시고 이쑤시개는 빼서 버립니다.






위에 양념장 재료들 고추장 1T, 미림1T, 간장 1/3T, 물엿1T, 설탕1/3T, 참기름, 후추
를 넣고 잘 섞어 불에 올리시고 바글거리면 튀긴 꽁치들을 넣어 양념장을 잘 묻혀줍니다.




양념들이 잘 묻혀진 꽁치는 접시에 내서 땅콩가루나 통깨로 마무리 해 주세요~




ㅎ 요즘엔 어찌 만들고 보면 다 술안주삘이 납니다. 이 대낮에 소주 먹을수는 없고 화이트와인한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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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
맛있는 다이어리2010.08.30 09:13



표고전에 이은 두번째 음식
시부모님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놓고 언능 나가
양지머리랑 고사리랑 토란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까이 사심에도 불구하고
아주 가끔 오시기에 저는 초대라고 표현합니다~ㅎ

아버님이 제 음식을 아주 좋아해 주셔서
저는 시부모님꼐 음식대접하는 걸 아주 좋아라 하죠~


육개장을 끓이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음식에는 몇가지 tip이 있을 뿐 정석이나 법칙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믿기 때문에 음식에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자기 입에 제일 맞는게 맛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쉽게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응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 합니다.
아직 요리의 대가도 아니고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이고
그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이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그냥 넓은 마음으로
보고 즐겨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육개장과 필요 없는 넑두리가 좀 길어졌습니다.
어쨋든 저는 울 김여사의 음식법을 많이 따라가는 편이므로
세상에서 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시는 마이더스의 손
 김여사의 방식대로 끓여 보겠습니다~




자 재료 준비해 주세요~ 4인 기준입니다.
울 엄마왈 이것저것 들어가면 맛없다 간촐히 넣어라...
그래서 저는 콩나물을 과감히 빼 버렸습니다. 저는 시레기 느낌 나는 줄기 아이들을 좋아해서 고사리와 토란대만 넣었죠.  

양지고기 600g, 고사리 100g, 토란대 100g, 무 작은것으로 반토막, 양파 반개, 대파 3개, 마늘 2T, 들기름2T, 국간장, 소금




소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대략 1시간정도 담가두시는데 저는 시간이 없어서 30분만~ 너무 오래 담가두면 고기맛도 빠져나간다고 하니 30분에서 1시간이 적당하겠습니다.




핏물을 뺀 고기는 좀 허옇게 됩니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무 반토막을 또 반토막 내서 양파 반개랑 넣고 끓여 줍니다.




끓는 동안에 토란대와 고사리를 다듬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삶아져 있는걸 그냥 사왔어요. 일손이 줄었군요. 방긋~ 사온 토란대와 고사리를 헹궈서 체에 받쳐 놓았는데 받쳐 놓은 펀칭 바구니 보이시나요. 이벤에 베비로즈님 공구 때 구입한 건데 아주 좋습니다. 아주 마음에 쪽 드는 녀석입니다. 나중에 후기 올려야쥐~




토란대는 도마에 저렇게 늘어놓고 10cm간격으로 잘라줍니다. 고사리는 손으로 대충 길어 보이는 것만 반으로 뚝뚝 잘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무와 파도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저는 무를 깍뚝깍뚝 썰지 않고 연필깎듯이 투박하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그래야 더 맛있어 보이자나요~ 파도 대충 길죽길죽하게~




대략 50분 정도 삶았는데 뽀얗게 국물이 우러났네요. 올라오는 찌꺼기는 잘 건져 버리시면 됩니다. 고기는 건져서 따로 식혀 둡니다.
아 나의 예쁜 저 펀칭 바구니~ 사진발도 아주 잘 받는 구나~




고기가 식으면 손으로 대충 찢어 놓습니다. 찢다가 입으로 한 개 쏙~
음~



들기름 2T에 고춧가루 4T, 간장1t, 파는 그냥 함 다져서 넣어보았습니다. 마늘 2t를 넣고 살짝 볶아 고춧기름을 내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가 좀 볶아졌다 싶으며 준비해둔 고사리와 토란대, 무, 파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아까 끓여놓은 고깃물을 부어서 끓여주세요. 한번 끓어 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저는 굴소스를 자주 쓰는 편인대요 간 맞추실때 굴소스를 1t 정도 넣으면 감칠맛이 더 납니다.




그리고 한번더 포옥 끓여주시면 됩니다. 숙주나 콩나물을 넣으실 분은 여기서 넣어 주시면 되겠죠. 처음에는 시뻘것더니 조금 끓으니 진한 국물 색이 되갑니다.



육개장은 머 반찬도 필요없고 요것만 해서
그냥 밥이랑 먹으면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우리 아버님이야 늘 제 음식이 맛있다고 하시지만
 울 시어머니께서는 음식과 관련된 일을 하셔서
늘 음식을 해드리시면서도 불안불안한데 
이번 육개장을 아주 흡족해 하십니다.
우리 김여사님과 같은 생각이신지 육개장은 간단히 넣어
진한 고기 국물 맛이 좀 나야 맛있다고 하시네요~
 머 다들 맛있게 드시니 오늘 이거 끓이느라 뺀 땀들이 대수겠습니까~

요맛에 음식을 하나 봅니다.

아 육개장에는 또 당면 먹는 재미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저는 당면 스파게티를 하느라 다 먹어버려
패쑤해 버렸습니다...ㅎ

아침 저녁으로 날이 선선합니다.
환절기 진하고 칼칼한 육개장 한그릇으로
기운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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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
맛있는 다이어리2010.08.28 11:27



어제밤에 글쎄 저 대형사고 쳤지 머예요.
오븐기 쓰고 오븐에서 나온 접시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전화 받고 와서는 그냥 맨손으로 만졌드랬습니다....내가 미쵸!!!
왼손 손가락 세개가 어찌나 쓰리던지 걱정을 했는데
밤새 얼음물에 손을 넣고 있었더니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말짱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너무 좋은 요리 하나를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 계란찜이랍니다.






어째 우리나라 찜하고는 쪼금 달라 보이죠...
우리나라 달걀찜 같은 경우에
저는 몽글몽글하니 보돌보돌한 계란찜을 좋아하거든요.
이 아이는 전을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재료 알려드려요~
요리하는 여자 스무디아의 모든 레시피는 계량스푼을 기준으로 합니다~

감자 한개, 토마토 1/5개, 청피망 1/8, 달걀2개, 양파 1/6, 체다슬라이스치즈1개, 당근 1/5개, 우유 4T, 소금후추 약간
일인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재료가 좀 잡스럽다는 느낌~ 4인 정도가 먹을때는 다 1개씩해서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밖에 취향에 따라 베이컨, 브로콜리, 시금치, 새우, 다양하게 응용 가능합니다. 요리에는 몇가지 팁은 존재하지만 법칙이란 건 없죠. 내 입맛따라 마음대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맛있게만 하면 되죠~ㅎ





재료들은 씻어 껍질을 벗겨 잘게 다져 주세요. 감자는 얇게 채 썰어 줍니다.




감자는 살짝 볶아 오븐에 넣을 그릇에 밑에 깔아줍니다. 감자는 얇게 썰어야 빨리 익고 맛있어요. 양파, 청피망, 당근도 살짝 볶아 줍니다.




계란은 풀어 우유 4T를 넣어 잘 저어 주세요.
그리고 볶아 둔 채소를 모두 넣고 섞어 감자를 깔아 둔 그릇에 붓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치즈도 손으로 대충 짤라 넣고 토마토도 얹어 줍니다.
그리고 예열된 오븐에 넣어 180도 20분 ~ 25분 익혀 줍니다. 저는 또 완전 소중한 우리 모짜렐라씨가 나중에 생각나 중간에 살짝 위에 뿌려줬더랬습니다. ㅎ




짜잔~ 오븐에서 나오신 프리타타님. 어찌나 모양도 곱고 색도 곱고~
저기 소박하게 뿌린 모짜렐라치즈도 보이시나요~ㅎ




자~ 잘라 봤습니다.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을 순 없으니까요ㅋ




포크로 먹기엔 무리가 있고요 젓가락으로 집어 드시면 되요~
소스가 필요하시다면 케챱에 콕 찍어 드시면 되지요~
아침 식사용으로 딱 좋아요. 딱좋아딱좋아...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토요일 아침 보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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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