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YI'S KITCHEN2011.08.16 08:51


말복에 장어먹고 일요일날은 시댁가서 괴기먹고
이틀동안 포식 했더니 속도 좀 부대끼고 무엇보다도.....몸무게 급..증가...
임산부도 체중관리가 중요하지요. 마구마구 막 찌면 안되요~
그래서 어제는 편안하게 속도 달랠겸 아침은 죽으로 준비했습니다.
마침 냉동실에 바지락과 새우살이 있어서 죽의 제목은 바지락새우죽~





재료 > 바지락, 새우살 한팩 (안적어놨더니 몇그램이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이런)
          쌀 1컵, 표고버섯 1개, 참기름 1작은술, 물 6~7컵가량, 소금약간





바지락과 새우살이 있어서 해동하고 깨끗하게 씻어 청주 살짝~
표고버섯은 불려서 잘게 다집니다.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1작은술 두르고 다진 표고버섯을 볶다가





불린 쌀과 물 2컵을 넣고 중간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잦아들면 물 2컵을 더 넣고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밥이 잘 퍼질때까지 물 2컵정도를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 끓입니다.
죽은 조금만 방심하면 눌러 붙어요. 완성될때까지 저어가면서 끓여줘야 해서
불앞을 떠나면 않되요~
다 끓여지면 바지락과 새우살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 조금 떨어뜨려 향을 내고 불을 끕니다.




예전에 죽은 아플때 먹는 음식이였는데 요즘은 좋은 죽 한그릇 먹으면
속도 편하고 왠지 보양도 되는 기분이지요


 



오늘도 빠지지 않는 토마토 샐러드
이번엔 상추도 곁들여 드레싱을 좀 바꿔보았습니다.
상추가 들어가서 왠지 간장소스가 어울릴것 같지요.
그리고 초딩입맛 김군도 드셔야 하기에 달콤함도 가미되어야 합니다.
간장 1큰술, 발사믹소스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매실청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넣으니 짭조롬하면서도 새콤달콤한 간장소스가 되었네요



이번에도 바질넣고 고등어를 구웠는데 김군도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동안 묵혀만 두던 고등어는오늘로써 이렇게 다 처리했네요.

 



오늘의 메인은 요 시어머님표 김치~
일요일날 시댁갔다가 시어머님이 새로 했다며 싸주셨는데
아삭아삭 시원하고 맛있어요~

요렇게 휴일날 아침은 가볍지만 든든하게 먹고




점심엔 당면과 치즈를 넣은 퓨전 떡볶기~




저녁엔 다신 몸보신 버전으로 닭개장~
후아~ 그러고 보니 쉬는 연휴동안 엄청 잘먹으면서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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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
맛있는 다이어리2011.08.01 08:22
















또 다시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게다가 오늘은 새로운 달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고 늘 시작되는 새로운 날이지만 달력에 시작과 끝이 있어
무언가 새로운 계획도 세워보게 되고 잘 살아야지 하는 다짐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조금은 마음의 부담감과 피곤함으로 시작하는 월요일... 든든한 뱃속을 위해
오늘은 두부죽을 끓입니다.
물론 냉장고의 비움을 위해 있는 재료들을 십분 활용하여~ ㅎㅎ
사실 들어가는 재료가 별로 없어요.









 


크기가 큰 손두부 1/4모 정도가 남아 있기에 잘게 으깹니다.
체에 거르고 싶었지만 좀 단단한 놈이라 여의치가 않네요
그리고 계란은 부드럽게 체에 걸러주었습니다.
귀찮을 땐 그냥 휙휙 휘저어주지만 오늘만 특별히 체에 거르는 수고를~



그리고 냄비에 쏟아 밥 1공기, 물 1컵과 함께 끓여줍니다.
손두부나 부드러운 두부, 단단한 두부에 따라 물의 양이 차이가 나니 물은 적당히~
폭폭 끓기 시작하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밥알이 좀 퍼지면
참기름 조금 떨어뜨려 고소한 향내 내주고 불을 꺼주세요.
밥알 퍼지길 기다릴새가 없다하는 날은 그냥 끓이기만 해서 먹습니다.
 



통깨도 조금 뿌려주고 김군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김군은 죽종류도 좋아하는 편이라 아침에 죽 끓여주면 좋아라 잘 먹지요~
반찬은 김치하나면 족합니다. 짱아치 종류도 좋겠지만 김군은 짱아치를 먹지 않아요.



몸도 마음도 노곤한 월요일~
두부죽으로 김군의 위의 부담은 좀 줄어들었겠지요.



주말의 아쉬움으로 조금은 힘들수 있는 월요일이지만 모두들 화이팅하셔서
새로운 8월 잘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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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
맛있는 다이어리2010.09.05 07:54




오늘은 스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누군 씹히는게 없어 스프나 죽이 싫다고도 하지만
저는 스프와 죽 종류도 참 좋아라합니다.
입맛 없을땐 귀찮아도 만들어 억지로라도 몇 스푼 뜨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밥이 땡기곤 한답니다.
그래서 본 음식전에 스프를 먹는가 봅니다

입맛 없을때 가끔씩 끓여드시라고 준비했습니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 라고 자신할 수 있는 새우 감자 스프입니다.


 

제가 사용한 재료를 알려드릴께요. 1인 기준입니다.
요리하는 여자 스무디아는 계량스푼과 계량컵을 이용합니다.

감자 작은알 2개반, 양파 1/4개, 대하 4~5마리(칵테일새우로 대체가능),
버터 1T, 우유1컵, 물1컵





엄청 싱싱하고 실한 새우를 만원에 30마리 준다길래 얼른 사왔습니다.
일단은 소금구이를 해서 먹어 치우고 새우가 조금 남았었네요.
그래서 그 새우들을 이용해 감자죽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대하가 있어서 대하를 준비했구요. 칵테일 새우로 대체해 주시면 됩니다.



새우는 까서 준비하고요. 감자와 양파는 깍뚝썰기를 합니다.
대충 깍뚝깍뚝 잘게 썰어주시면 되요~



먼저 팬에 준비한 버터를 녹이고 버터가 녹으면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그리고 감자와 물1컵을 넣어 끓여줍니다. 이때 물에 고형 치킨육수인 치킨스톡을
하나 넣어 주시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저는 패스~




그리고 감자가 어느정도 무르도록 익혀주시고 블렌더가 있으시면 갈아주세요
저는 그냥 대충 꾹꾹 눌러 으스러 뜨렸습니다. 시간을 더 단축하고 싶으신 분은
아예 감자를 갈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갈게 되면 씹는 식감이 적어지기 때문에
저는 익혀서 으스러뜨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붓고 조금 더 익혀 줍니다.




마지막에 새우를 넣어 몇번 휘젓어 준 뒤에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 합니다.
좀 걸죽해 보여서 죽같기도 합니다만 곡물을 불려 만든것이 아님으로
스프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좀 되직한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배가 부른 느낌이 들거든요...



 
그릇에 담아 봤습니다. 새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감도 예쁘고 더 맛있어 보이네요.





맛을 볼 챠례지요 새우랑 같이 한입 떠 먹어보니 새우가 실해서 그런지
쫄깃쫄깃한 맛이 새우만 찾아 골라 먹게 됩니다.

새우는 익혀서 넣었기 때문에 감자스프맛은 그대로 나면서
새우를 씹을때는 새우향과 쫄깃함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는 그냥 감자스프는 밋밋하고 심심해서 못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새우 다 건져 먹으니 허전한 이 느낌...
아무래도 칵테일 새우로 할땐 맛이 좀 적지 않을까 싶어요.
실한 새우가 보이면 구워먹고 얼마쯤 남겨서 이렇게 새우감자 스프를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다시 또 태풍이 한차례 지나간다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 오후에 비가 와서 야외 활동이 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웃님들 모두 비피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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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