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요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8.08 고기인줄 알았어, 버섯간장조림덮밥 (36)
  2. 2011.07.24 두부부침도 메인요리처럼~♪ (28)
  3. 2010.10.06 건강까지 생각해 더 쫀득한 마버섯볶음 (43)
ZIYI'S KITCHEN2011.08.08 20:12


그리 불어대던 바람도 오늘은 잠잠해졌네요.
하늘은 찌뿌둥하지만 몸이 꽤나 개운한 오늘 아침입니다.
눈이 반!짝!하고 떠지는 이런날은 기분이 참 좋아요~
저는 아침을 좋아하고 김군은 밤시간대를 좋아합니다.
아침엔 머리도 맑고 하루라는 시간을 새로 얻어 이것저것
뭔가를 할수 있다는 기대감...학교다닐때도 밤에 공부하는것 보다는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루가 길어진다는 생각에
늦잠자는 날은 기분도 별로고 죄책감까지 느껴지곤 하지요
그런데 오후가 되서 저녁을 먹고 나서부터는
몸이 급격히 시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급피곤,,,
때론 급우울해지기까지 합니다.

반면 우리 김군은 밤시간대면 싱싱해져서는 이것저것하다가 늦게 잠들지요
그리곤 주말에는 깨우지 않으면 정오를 넘겨 일어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김군의 주말에는 아침이란 시간을 건너뛰어 오후가 주말의 시작~

참으로 생활패턴이 다른 두 남녀지요.
결혼전엔 이런것도 좀 스트레스 받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결혼하고 보니
서로에게 방해받지 않고 각자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식성도 좀 달라서 김군은 고기킬러...저는 비교적 야채나 과일을 좋아합니다.
김군이 있다면 고기 좀 넣어 만들었을 덮밥인데
혼자 먹는 식탁이라 고기대신 버섯을 넣었습니다.



재료> 새송이버섯 큰것으로 1개, 호박 1/5개(다른 푸른채소로 대체가능해요), 마늘 1톨, 생강 2~3cm 1개, 매운건고추 1개
조림장> 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물2큰술, 후추약간 


새송이버섯 하나 고기썰듯 깍뚝깍둑 썰어줍니다.
시들어가는 호박이 있어 호박도 먹기좋게 썰어주었습니다.
생강 채썰어 준비하고 통마늘도 있으면 채썰거나 다져서 사용합니다.
매운건고추는 씨를 빼고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물 2큰술, 후추 약간을 넣어 조림장을 만들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 매운고추를 넣어 향을 내줍니다. 



매운향이 올라오면 조림장을 넣어 소스에 향이 배게 하고



소스가 좀 끓어 오르면 준비한 버섯과 호박을 넣어 조려주고
마지막에 찹쌀가루로 농도를 맞춰줍니다.





그릇에 밥을 적당히 퍼고 그 위에 모양새 좋게 얹어 내시면 됩니다. 
어떻게 버섯이 좀 고기로 보이나요~ ㅎ




저는 생강향을 좋아해서 생강을 여기저기에 사용하지만
버섯의 경우 생강 같이 향이 진한 재료와 함께 조리하면
버섯의 향이 좀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고기와 조리하는 것이 더 찰떡궁합이겠지요
그래도 버섯의 씹는 느낌과 생강향이 좋은 채소 덮밥입니다.





완벽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평일에는 고기보다는 식물성 단백질로
몸에 에너지를 주는 것이 더 산뜻하고 개운한 것 같다는게 요즘 저의 생각입니다.
여전히 피자나 치킨의 고열량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네요~ 똘이양이 생기고 나서 그래도 좋은것들로 챙겨먹으려다 보니
식성도 좀 바뀌어 가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똘이양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으려면
엄마인 저와 김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오늘도 건강하고 바른 음식으로 건강한 에너지 충만한 하루 되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즈이♩
ZIYI'S KITCHEN2011.07.24 23:04


 


 

김군 휴가동안 외식이 좀 잦았어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집밥이 최고라는거~
토요일날은 시부모님댁에가서 포식하고 온터라 어제는 좀 가벼우면서 편안한 음식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간장에 찍어먹는 두부부침을 숙주와 부추 다른 것들과 곁들이니 메인디쉬처럼 변신했네요.
 




 

제가 사용한 재료를 기준으로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재료 (2인기준)
숙주나물 한움큼, 부추 50원 동전만큼, 당근이나 파프리카 1/6, 두부 1/2모

집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을를 사용하다보니 재료들 양이 좀 소심합니다.
숙주는 좀 시들어서 머리 꽁지 다 떼고 나니 줄기만 남았어요. 숙주는 잘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시댁에서 주신 부추~ 깨끗이 씻어 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파프리카 대신 당근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채썰어주세요.

두부는 부침용 두부로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세요. 전 냉장고에 두부가 반모밖에 없네요 ㅜㅠ

소스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는 쌀가루나 밀가루 전분가루등을 묻혀 노릇노릇 부쳐줍니다.
두부만 부치기에는 팬이 넓다 싶으면 한쪽에서 준비해둔 재료들에 소금을 약간 쳐 살짝 볶아줍니다. 소금은 엄지,검지로 약간 집히는 정도
드레싱을 할거라 소금간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살짝 볶아진 채소들은 접시에 따로 담고 두부를 더 노릇노릇 부쳐주세요.
두부가 노릇노릇 부쳐지면 담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볶아진 채소를 얹어내면 끝입니다.
소스는 찍어드셔도 되고 저처럼 뿌려서 한데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두부메인요리 참 쉽지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즈이♩
맛있는 다이어리2010.10.06 07:00




천연의 명약, 마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마비빔국수에 이은 마를 이용한 두번째 요리입니다~





재료 소개해 드립니다.

새우 60g, 표고버섯 60g, 새송이버섯 60g, 마 100g
닭육수 150ml, 레몬즙 1t, 굴소스 1/2T, 맛술1T, 설탕1t, 후추,
통마늘1개 또는 다진마늘1t, 파 반토막, 생강 검지손톱만큼







새우는 깨끗이 씻어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레몬즙 1t을 뿌려줍니다.
저는 칵테일새우를 이용했는데요 조리하고나니 너무 잘아서 집어먹는 맛이 없네요
이왕이면 큰새우를 이용해 주세요.






마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깍뚝썰기를 합니다.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진액을 씻어내고 갈변을 막기위해 식초물에 담궈두세요







말린표고버섯은 따뜻한물에 불려 물을 꼭 짜고 기둥을 딴후 먹기좋게 썹니다.
새송이버섯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통마늘이 있다면 다져주시고 파도 잘게 다집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 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낸후 새우를 볶습니다.






새우는 금방 익기 때문에 마늘향만 살짝 입혀주시고 버섯과 마를 곧이어 넣고 맛술을 1T 넣어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닭육수 반컵을 넣고 굴소스 1T, 후추조금을 넣어 끓여줍니다.
기호에 따라 약간 단맛을 내고 싶으시면 설탕을 1t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녹말물을 집어넣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녹말물은 녹말1T에 물1T~2T를 섞어 만들어 주시고
부을때는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면서 농도를 조절합니다.









소스는 팔보채소스를 살짝 변형해 이용해 봤습니다. 그래서 약간 중국음식 분위기가 풍깁니다.
마가 익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마가 익으면 글쎄...그게말이죠...............감자 맛이 나더군요~ㅎ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표고버섯 대신 고기를 이용해 봐도 좋겠지요.
원래 전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을 이용해볼 계획이였는데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보양음식이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드실때는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되지만
약간 걸쭉하고 재료를 깍뚝썰기를 해놔서 카레느낌도 납니다. 밥위에 얹어 덮밥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마가 워낙 비싸 자주는 못먹지만 연달아 건강해지는 음식을 먹고나니 힘이 솟는 느낌...은 아직 없습니다만
곧 힘이 솟겠지요~ㅎㅎㅎ
원기회복을 위해 천연의 명약이라 불리는 마를 이용해 만든 마버섯볶음이였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즈이♩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