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8.03 토마토의 새콤함을 담은 바알간, 토마토카레 (38)
  2. 2010.09.03 싱글들을 위한, 딱 좋은 한끼 식사 버섯덮밥 (58)
ZIYI'S KITCHEN2011.08.03 22:12


손쉽게 먹을수 있는 한그릇 요리 중 하나가 카레이지 싶다.
난 약간 매콤하니 노오란 카레를 좋아한다.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도 단골메뉴가 카레였다.
시간 아낄수 있고 간편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난 그게 그렇게 맛있었다. 
뭐 특별한 노하우나 재료가 들어갔기 때문이겠는가.
배고플때라 대충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기도 했고, 그 노오란 빛깔이 좋기도 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노오란 카레도 맛있다.
감자, 양파, 김밥햄을 후라이팬에 차례로 볶아 물을 한솥 붓고 카레를 갠 물을 넣어
휘휘~ 젓다가 되직해질때쯔음에 불을 끈다.
우리집 식구들은 식성이 까달스럽지 않아 국이건 카레건 뭐든 한솥씩 해서
여러끼 상에 내도 별 군소리가 없다. 기름이 살짝 뜬 노오란 카레는 몇끼를 먹어도 질리지가 않았다.
신혼초에는 엄마손을 닮아 두식구 살림에 카레를 한솥씩 해서 일주일씩 먹곤했다.
그런 내가 스스로 음식을 해먹으면서 식성이 조금씩 까탈스러워지는지 
이젠 같은 음식을 두끼 이상 먹기가 버겁다.
그리고 기름기 둥둥 도는 카레도 좀 그렇다.
더군다나 김밥햄은 절대로 카레에 넣지 않는다.

더운날엔 새콤함이 필요하다. 
더위로 축 쳐진 몸에 유기산이 좀 들어가 줘야 몸의 피로도 풀리고 피도 정신도 맑아진다.
오늘은 노오란 카레 대신 토마토의 새콤함을 담은 바알간 토마토카레를 끓인다.
기름에 볶지 않아 맛도 담백하고 개운하다.
새콤함과 신맛을 구분하지 못하는 미각의 소유자, 김군은 별로 좋아라 하지 않기에
나만 혼자 즐기는 토마토카레, 혼자 먹어도 맛있기만 하구나~
 


재료
(2인 기준)

토마토 3개, 감자 1개, 양파 반개, 매운건고추 1개, 마늘 3쪽, 고형카레 50g, 물 한컵, 소금, 후추약간 



 

1. 재료준비
토마토 3개는 대충 큼지막하게 썰어줍니다.
사진엔 두개인데 나중에 한개 더 추가해서 그래요.
감자, 양파도 먹기좋게 썹니다. 저는 양파를 반만 넣어주었어요
마늘은 슬라이스 해주고 건고추는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우리집 마늘이 오래되서 향이 다 날아가 한개 더 추가~




 

2. 끓이기
냄비에 물 한컵과 토마토, 나머지 재료들은 모두 넣고
고형카레를 넣고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토마토 껍질이 싫으신 분은 토마토만 따로 한번 삶아
껍질을 제거하고 썰어서 끓여주세요.
저는 그냥 썰어서 한번에 같이 끓이고 보이는 껍질만 건져 줬어요.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살짝 하시고, 원하시면 추후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밥상차려~~~
밥 한공기에 카레 한대접, 반찬은 김치,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중국식 오이무침
싱글아닌 싱글의 밥상이다.
먹다보니 바알간 카레에는 김치보다는 오이피클이 더 어울릴것 같다




 

사실 토마토는 기름과 함께 요리했을때 리코펜성분이 더 많아진다.
영양을 생각한다면 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서 끓여도 좋을뻔 했다.
그리고 마지막 소금간은 토마토에 단맛을 돌게한다.
조금 슴슴하게 해서 소금간을 하는 것이 훨씬 맛이 좋다.
또 하나의 팁은 매운맛이 많지 않은 카레를 사용하고
청량고추나 매운 건고추로 매운맛을 내주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다.  




오늘은 특별히 흰쌀밥을 지었다. 특별히 바알간 카레를 위해...
바알간 빛깔 좀 돋보이라고...사실 흰쌀밥만 먹는일은 거의 없는데...
이제 카레를 밥에 얹어 흡입하는 일만 남았구나. 오홍홍홍홍홍~
즐겁게 먹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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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
맛있는 다이어리2010.09.03 08:25




저는 거의 주중에는 혼자 밥을 먹게 되는 편이라 거창한 요리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싱글들을 위한 요리나 간편하게 해 먹을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게 되는데요
오늘도 밥 해먹기 귀찮은 싱글들이 간편하게 적은 재료로 만들수 있는 한그릇 요리를 소개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버섯을 듬뚝 넣어 담백한 버섯덮밥이랍니다.


재료 알아볼까요~

느타리 버섯 반팩, 양파 1/4개, 대파 1/4토막, 마늘0.5t, 진간장1T,
굴소스1T, 맛술1T, 녹말물 1T, 소금, 후추, 참기름약간


 

버섯은 다른 버섯을 사용하셔서 응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느타리 버섯을 준비했습니다. 느타리 버섯은 잘 씻어 찢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양파도 썰고 대파도 썰어 줍니다.
대파는 다른 재료들이 길쭉길쭉하니 길게 썰어주시는게 보기 좋을것 같네요
저는 무슨생각인지 저는 아무생각없이 저리 썰어 버렸습니다.




먼저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대파를 볶다가 마늘냄새가 나면 양파와 버섯을 넣어 볶아 줍니다.




양파와 버섯을 살짝 볶은뒤 물을 1컵(계량컵) 부어 주고 간장1T, 맛술1T, 굴소스 1T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덮밥물을 약간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녹말물을 준비했습니다.
녹말물은 녹물가루를 물에 풀어주시면 되요. 녹말물이 1T가 조금 않되는데 일단 넣어 주겠습니다.




덮밥물이 조금 걸쭉해 졌죠. 보글보글 끓으면 간을 보시고 소금이 더 필요하면 넣어 주세요
후추와 참기름 약간으로 마무리 하시면 덮밥 완성입니다.




그릇 한쪽에 밥 적당히 담으시고 한쪽에 버섯덮밥을 담으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담백하기 까지 하니 다이어트 식으로도 좋겠네요.




덮밥 한숟가라가에 김치하나 올려서 먹으니 맛이 그만입니다.
다른 반찬도 별 필요가 없네요.
식사 준비가 번거로울 때 밥 먹기 귀찮을 때 그냥 넘기지 마시고
간편하게 맛있는 버섯덮밥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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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즈이♩